함께 생각하며, 함께 꿈을 펼쳐나가는
원익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N 첫 후배 첫 사수

2020.05.25

선배에게 예의를 갖추려 노력하고 후배에게 친구처럼 대하며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원익의 김상연 사원과 백성현 대리. 근무시간 외에도 게임을 함께 하며 선후배라는 사실을 잊고 재밌게 즐기는 이들은 업무의 매력에 대해서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멘토 백성현 대리 ㈜원익 반도체사업팀

멘티 김상연 사원 ㈜원익 반도체사업팀

처음이라 더욱 설레는 우리

2019 Semicon Korea에서 백성현 대리님을 처음 뵈었어요. 전시회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그런 분이 저의 사회생활 첫 사수인 것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처음엔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대리님께서 평소에 친구처럼 대해주시려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저 또한 최대한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선배님에 대한 예의를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기술영업 직무는 직접 제품을 공부하여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특히, 저희 같은 경우 CS 활동까지 병행하여 고난도 업무가 많아요. infi-TOF 제품의 수리 및 검정 과정이 2인 1조로 이루어지게 되어 앞으로 업무수행 시 대리님께 도움이 되도록 지금 보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부서는 크게 2가지 제품을 취급해요. 먼저 미국 CyberOptics사에서 제조하는 WaferSense 라는 센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반도체 장비 내에서 Wafer가 받는 환경을 센서로 인식하여 기술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이는 제품이고, 일본 Kanomax 사의 infi-TOF 라는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데 이 제품은 Time of Flight 방식으로 설비에서 생성되는 가스를 분석하는 장치로써 기존 RGA와 같은 제품 보다 더 정밀하게 화학물을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이 제품의 경우 저희가 직접 판매 활동과 CS 활동을 병행하고 있어서 굉장히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더 재밌어요.

대리님은 평소에도 많은 조언을 해주세요. 그 중 ‘항상 고객이 먼저다’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려고 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고객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보다 업무를 빠르게 배우고 숙련시키는 게 먼저겠죠.(하하) 내년 하반기에는 직접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여 저희 제품을 납품하고 실적을 올리는 것이 제 첫 번째 목표입니다.

공채 5기로 들어와서 벌써 8개월이 흘렀네요. 원익에는 자유 소통 행복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가 있어요. 공채 여러분도 원익에 꼭 입사하시어 제가 느낀 이 세 가지 단어가 회사에 녹아있는지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가 실수를 보완하여 대리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올해 신혼이신데 내년에는 백성현 주니어라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

멘티김상연 사원 ㈜원익 반도체사업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내가 부딪치며 얻은 노하우들을 공유하여

업무적으로 능숙해지고 서로 끌어가고 밀어가며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멘토 백성현 대리 ㈜원익 반도체사업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김상연 사원은 저에게 첫 후배이자 부사수로서 앞으로 업무에 적응하는 부분과 제가 업무를 진행하며 느낀 노하우들을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 싶어요.

현재 맡은 업무는 반도체 생산업체 및 반도체 설비・장비 업체에서 사용하는 Sensor와 가스분석기를 판매하며, 가스분석기 수리 관련 Engineering 업무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가 진행하는 업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다양한 설비와 다양한 과정에서 센서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에요. 반도체 공정이나 설비 업체의 경우, 직접 담당하고 있는 공정 및 설비에 관해서는 Specialist이지만, 타 공정이나 설비에 대해서는 접할 기회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러나 저희는 센서를 적용하며 다양한 경험과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적용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가스분석기 수리 파트는 대부분의 작업이 2인 1조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현재 김상연 사원과 둘이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센서 및 가스분석기 영업 관련하여 평가가 진행될 때 함께 참석하기도 하고 서포트를 하며 경험을 쌓고, 또 평소 업무 시간 외에는 함께 ‘롤’이라는 게임을 하며 무거운 회사 선후배 타이틀보다는 재밌게 즐기며 소통하는 선배가 되려고 해요. 앞으로 업무에 능숙해지고 서로 끌어가고 밀어가며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배가 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