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생산2팀
성공은 한계를 극복한 스토리 속에서 더욱 빛난다. 성공의 기회는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할 때 생각지도 못했던 것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희망에 대한 강한 의지와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구슬땀을 흘렸던 노력이 달콤한 열매를 맺게 해 준다. 한계를 넘어 한 걸음 더 내딛는 용기로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간 사람들. 원익머트리얼즈 생산2팀은 한계 극복의 노력을 통해 가지고 있던 능력을 키우고, 그렇게 만들어진 기반에 다시 노력을 더해 더 큰 성과를 일구어간다.
원익머트리얼즈 생산2팀은 회사의 3개 사업장 중 세종시의 전의산업단지에 있는 전의사업장에서 N2O(아산화질소)・NO(산화질소)가스와 레이저혼합가스를 생산한다.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로,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왔다. 특히 반도체 공정과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특수가스의 국산화에 기여해 오며 일본발 수출규제에 맞서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 주력 제품인 N2O 생산설비의 가동률은 90~100%에 이르고, 얼마 전에 생산을 시작한 레이저혼합가스의 경우 미래의 먹거리로써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생산2팀의 구성원은 모두 29명으로, 16명은 4조 3교대로 생산설비에서 근무하고 9명은 제품충전 업무를 담당한다. 또 사무업무와 관리업무를 맡은 4명의 사무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우리의 성공을 담보할 첨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생산2팀을 만나봤다.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물도 빵도 아닙니다. 바로 목적지까지 잘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과 지도입니다. 생산2팀은 서로에게 나침반과 지도의 역할을 해주며 성공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근래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특수가스 생산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산2팀을 소개한다면?
오운영 부장 생산2팀은 N2O・NO가스와 레이저혼합가스를 주요 생산품목으로 하여 생산능력과 기술력에서 글로벌 넘버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2O가스는 우리 회사의 생산능력이 세계 수위권이고, 지난 8월부터 가동한 레이저혼합가스 생산시설은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최신의 설비라 자부합니다. 최근 들어 일본의 부품・소재 분야 수출규제로 인해 대외 상황이 급박하다고 하지만, 저희는 이를 한계가 아닌 기회로 삼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과 생산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임종영 기장 생산2팀 직원들 대부분은 5년 이상 경력자입니다. 김명수 파트장, 김재호 기장 등은 곧 10년이 되고요. 오운영 부장님은 13년 베테랑이시죠. 또 둥글둥글한 성격에 팀 화합을 우선하는 직원들이고, 저마다 쌓아온 노하우가 출중해 업무적으로 잘 조화를 이뤄 일하고 있습니다.
김명수 파트장 저는 7년 정도 타 업체에서 근무하다가 2년 전 입사했어요. 그리고 생산2팀으로 새로이 터 잡은 게 3개월쯤 되니 아직은 팀에 적응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터줏대감에 비하면 팀 직원 모두를 잘 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현장에서 소통하는 데에 거리낌 없고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대하는 것을 보면 ‘내가 참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회사의 전 조직이 그렇겠지만 저도 여기에 와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가정생활과 취미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어, 참 복 받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김재호 기장 강요하지 않는데도 회식 참석률이 100%를 넘습니다. 휴무자들도 대거 참석하는 거죠(웃음). 무엇을 하자고 하면 다들 동의하며 제 역할을 찾아냅니다. 어디서 이만한 동료들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요.
직원 간 협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임종영 기장 우리 생산2팀이 가장 자랑하는 부분이 있다면 생산파트와 사무파트가 완벽한 톱니바퀴처럼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일할 수 있는 여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제반사항을 만드는 일에 생산파트보다 사무파트에서 먼저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합니다. 어느 현장이든 불만이 아주 없을 수 없다지만 우리만큼은 불만 제로라고 말하고 싶어요.
신재인 사원 생산파트 직원 분들이 팀 분위기를 자유롭게 이끌어주는 덕분이죠. 오운영 부장님도 부드러운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고요. 서로 간에 아끼는 마음이 있으니 그만큼 신경 써 주는 게 아닐까요?
김솔 사원 파트와 직급의 구분과 차이는 있지만, 이에 구애됨 없이 이야기할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안전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 생각하는 게 있으면 거리낌 없이 토의를 벌이곤 해요. 그렇게 하나하나 개선을 이뤄나가는 거죠.
정형욱 기사 업무 특성상 만일의 위험요소, 불안전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와 근무환경에서 예민할 수밖에 없지요. 휴식 시간이나 회식 때는 긴장을 풀고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업무적으로는 각자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완벽을 기하려고 합니다. 그런 밀당을 잘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엄정하고도 쾌활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생산2팀이 꿈꾸는 미래, 궁극적인 목표는?
오운영 부장 현재 생산2팀의 이슈는 레이저혼합가스의 출하, 주력 제품인 N2O가스의 가동률 90% 이상 유지입니다. 레이저혼합가스의 경우 우리 회사의 향후 캐시카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대외적으로 악재가 많지만 우리 사업장의 N2O가스 생산 가동률을 90% 이상 유지해 매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종영 기장 생산2팀뿐만 아니라 전의사업장의 모든 조직이 가족과 같이 소통하며 의견수렴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직원의 행복이 제일의 가치라고 강조하는 부장님, 공감과 소통이 최고의 장점이라며 회사의 시책과 팀 활동에 빠짐없이 동참하는 직원들이 있어 항상 든든합니다.
김명수 파트장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존경받는 리더, 본받을 수 있는 동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생산2팀은 최고의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합심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선임부터 솔선하겠습니다. 생산2팀 파이팅!
열정을 일으키는 생산2팀의 한 마디
태양보다 먼저 일어나는 ‘오늘’, 남보다 앞서가는 ‘매일’ 오운영 부장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김명수 파트장
성실 + 유능 = 성공! 신재인 사원
나혼자 산다? 우린 함께 산다! 김솔 사원
꿈의 크기만큼 반복하고 반복하자 김재호 기장
한계는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임종영 기장
점 : 점점 발전하는 생산2팀, 프 : 프로페셔널로 거듭나자! 정형욱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