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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원익로보틱스 신사업팀

2020.05.25

원익로보틱스 신사업팀 정우석 팀장/김규섭 대리/김길랑 대리

새로운 문을 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열쇠가 필요하다.세계 로보틱스 서비스 시장, 그 까다로운 시장에 발 디딜 수 있도록 가장 먼저 해법을 고민하는 이들. 원익로보틱스 신사업팀은 경력과 시스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어디서든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문을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를 만들어내는 중이다.

원익로보틱스 신사업팀은 올해 1월 새로이 조직됐다. 기존에는 신사업 부문과 마케팅 부문이 신사업마케팅팀으로 묶여 있었으나, 금년부터는 보다 전문적으로 각각의 업무 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해 조직을 분리, 운영키로 했다. 이들이 주로 수행하는 업무는 원익로보틱스의 보유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의 니즈를 매칭해 로봇 사업에 반영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획, 제안, 상품화를 맡는다. 팀 구성원은 모두 세 명으로,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능력만큼은 일당백이다. 대부분 입사 1~2년 차로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바쁜 나날이지만, 오래전부터 근무했던 것처럼 굳건한 소속감을 가지고 업무를 소화해낸다. 이들의 말마따나 ‘준비된 조직’인 것이다. 단비가 내린 어느 봄날 오후, 판교 사옥에서 신사업팀을 만나 의기충천한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들었다.

신사업팀은 고객의 요구를 해결하는 Solver입니다. 신규 로봇과 토이 로봇 서비스로 올해 11억 원 이상의 새로운 매출을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우리 팀의 강점은 무엇인가?

 

정우석 팀장______ 로보틱스 서비스(RaaS; Robot as a Service) 사업에 대한 기획과 파트너십 대상 고객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전반적인 사업 기획과 제안/컨설팅, 그리고 해외 시장 개척 등의 업무도 맡고 있죠. 근래에 주로 해외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 팀은 해외 유학 경험이라든지 해외 관련 업무를 자주 수행해 봤기에 큰 두려움은 없어요. 용기 있고 영리하고 아주 재빠르죠. 참 재주가 많은 팀원들이에요.

김규섭 대리______ 보안 로봇 분야를 맡아 사업 기획을 진행하고, 원익 계열사를 비롯해 대형 SI(System Integration) 기업과 사업 기획, 제안, 상품화를 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해외 시장에 사업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모두 외국어 실력이 출중해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김길랑 대리______ 토이 로보틱스 서비스(Toy Robot as a Service)에 관한
사업 기획과 해외 시장 발굴, 그리고 관련 기획과 제안, 상품화를 맡고 있어요. 팀원 모두 글로벌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좀 더 스펙트럼이 넓고
정밀한 정보  자료를 얻을 수 있죠. 그러다 보니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해 마치 콜럼버스가 된 것처럼 도전 의식이 더 강한 것 같아요.

로보틱스 서비스 사업의 매력은?

김규섭 대리______ 상당히 도전적인 사업입니다. 아직은 이 시장을 누군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고, 전 세계를 돌아봐도 레퍼런스급이 거의 없는 영역이죠.

김길랑 대리______ 그만큼 남들이 하지 않는, 혹은 할 수 없는 시장을 발굴하고 이끌어감으로써 많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분야입니다. 도전 의식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상황이 많긴 하지만요(웃음). 도전에 대한 부담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신사업팀의 성과, 역량을 더욱 향상하기 위한 요건은?

정우석 팀장______ 파트너십 관계의 기업들과 서로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R&R(역할과 책임; Role and Responsibility)을 정립해야겠지요. 사업 기회 측면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고 합니다. 가령 보안 경비, 완구 제조, 교육, 노인 대상의 서비스 등을 들 수 있겠고요.

김규섭 대리______ 로봇은 종합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즉 한 분야에 국한된 시각으로는 산업을 이해할 수 없고, 따라서 인간을 위한 서비스에 방점을 두고 바라보면 팀원들의 전공과 경험을 더욱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토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렉서스를
개발할 때 상품기획 단계부터 인류학자와 심리학자를 동원했다고 해요. 우리 신사업팀은 그러한 포괄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