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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동호회소개 ] 문화가 함께하는 원익人, ㈜원익 문화체험동호회

2018.05.05

업무시간 내 즐기는 영화 한 편, 스트레스 날리고 친목도 다져요

㈜원익의 문화체험동호회가 판교 원익빌딩에 입주한 원익 전체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20일에는 원익빌딩 2층 A/V룸에서‘좋은 영화 감상회’를 진행, 약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관람하며 업무 중 잠깐의 휴식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 일터 만들기’앞장서는 ㈜원익 문화체험동호회

회사에서는 업무에만 집중하고, 주말을 비롯한 휴일에는 운동 및 문화생활 등 여가활동. 이렇게 규정짓는 시대는 지나갔다.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잘 정착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쳤고, 원익 역시 이러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판교 사옥은 무엇보다‘자유’,‘ 소통’,‘ 행복’이라는 원익의 핵심가치가 잘 담겨있다. 원익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A/V룸도 그 중 하나다. A/V룸은 각종 사내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영화 상영과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원익문화체험동호회가 A/V룸을 활성화 시키고, 원익빌딩에 입주한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원익 좋은 영화 감상회’를 통해 사내 문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20일 오후 3시, 원익빌딩 2층에 마련된 A/V룸에서는 ㈜원익 문화체험동호회가 주최하는‘원익 좋은 영화 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원익 문화체험동호회는 영화 상영에 앞서 커피와 음료, 도넛 등 간식을 준비해 영화를 관람하러 온 직원들이 간단한 요기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은 ㈜원익 문화체험동호회 이상엽 회장(TRADE 2팀)과 김혜영 부회장(Ultra Sound팀)이 외근으로 참석하지 못한 빈 자리를 노범래 총무(인사총무팀)가 대신해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원익 좋은 영화 감상회’는 문화체험동호회 회원뿐 아니라 원익빌딩에 입주한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대해 노범래 총무는“원익빌딩에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 휴식공간에 대한 이용이 활발한 것 같지 않다. 모든 임직원이 A/V룸에서 영화나 음악 감상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좋은 영화 감상회’를 기획했다”며“계열사가 한 곳에 모이다보니 이질감이 있는데, 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원익빌딩 입주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고설명했다.

또 이날‘원익 좋은 영화 감상회’에 간식을 지원한 ㈜원익 마케팅팀 박종한 차장은“원익빌딩 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행사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간식을 지원했다. 아직까지는 업무시간 내 휴식공간 이용이 활발하지 않은 것 같은 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다 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함께 소통하는‘문화체험동호회’

㈜원익 문화체험동호회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영화 및 공연 감상, 야구장 관람은 물론 탁구, 당구를 비롯한 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범래 총무는“‘문화’라는 것은 굉장히 포괄적인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기존에 즐겨왔던 취미 활동을 벗어난 다른 문화 활동은 해보지 않았기에 시작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나.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문화체험동호회다”라며“문화체험동호회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경험을 함께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동호회 활동을 통해 접해보지 않았던 문화 활동을 경험해보고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익 내시경팀 박미주 과장은“외근직이라 평소 동호회 활동에 자주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해 회원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회원들이 모이기 힘들때 각자 원하는 책을 선물해주는 등 여러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다”면서“최근에는 사장님과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했는데, 평소 티켓 가격이 비싸 접하기 힘들었던 대형 뮤지컬을 회사의 지원과 동호회비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문화체험동호회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았다.

 

 

각종 문화 활동과 이벤트 참여, 그리고 자연스런 기부 활동까지

㈜원익은 문화체험동호회는‘원익 좋은 영화 상영회’외에도 ‘2014 희망편지 이벤트’, 유니세프 기부행사 등 원익빌딩 입주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 희망편지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자의 희망을 담은 유리병 편지를 신사옥 메모리얼 존에 전시, 보관해주는 이벤트로, 1년 후 자신의 희망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날 ‘원익 좋은 영화 상영회’참석하면서 1층 로비에 마련된 ‘희망편지 이벤트’에도 참여한 ㈜원익 재경팀 이호영 대리는 “2014년 새해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소원을 적었다. 미래를 함께할 배우자를 사내에서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웃음) 1년 뒤 꼭‘희망편지 이벤트’에 적은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여자친구가 없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을 기회가 거의 없다.‘ 원익 좋은 영화 상영회’를 통해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즐겁다”고 이날‘원익 좋은 영화 상영회’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원익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유니세프 기부행사도 진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책, 생활용품 등 물품들을 받아‘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부한다. 사내동호회 기부금과 개인 기부금, 신사옥 1층에 마련된 유니세프 모금함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역시 1월 중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원익 재경팀 이승록 대리는“뮤지컬, 야구장 관람 등 새로운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동호회 활동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바쁜 업무 시간이지만 잠깐 시간을 내면 영화도 관람하고, 계열사 간 직원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화체험동호회 노범래 총무는“앞으로도 꾸준히 원익 빌딩 내에서 업무시간에 잠깐 휴식을 취하는 의미에서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기획해 보다 더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단순히 동호회 회원들을 위한 활동이 아닌, 원익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첫 걸음이 어색하더라도 용기 내어 많은 직원 분들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