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人, 가을하늘만큼 더 큰 내일을 꿈꾸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원익이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따스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 행복한‘힐링 나들이’에 나섰다. 32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원익가족 힐링 나들이’는 원익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자유, 소통, 행복’을 담아낸 뜻 깊고 즐거운 자리였다. 지난 10월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에버랜드’에는 원익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가족이 함께했다. 총 2,600여 명의 인원이 함께한 이날 창립기념일 행사는 가을 햇살 만큼이나 눈부시고 따뜻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임직원들의 가족이 모두함께한‘원익가족 힐링 나들이’는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며 스트레스에서 벗어난‘힐링’의시간이었다. 이날 오전 에버랜드 입구에는 원익 전 계열사 임직원들과 가족들로 붐볐다. 원익은 티켓 부스를 따로 운영, 임직원들에게 안내 책자와 자유이용권, 식사권 등을 배부하고, 티켓 부스존에는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을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원익가족 힐링 나들이’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캐릭터 머리띠와 모자 등의 선물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라 즐겁습니다. 업무가 바빠 야근이나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있어 가족들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가족들을 배려해주니 감사하죠” 티켓 부스존에서 만난 ㈜원익IPS 생산기술센터 전용백 부장은 부인 장혜경 씨와 딸(6세), 아들(3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 무엇보다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용백 부장은“가정이 행복해야 일도 잘 되고, 임직원들이 더욱 애정을 갖고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믿고 있다”며“어린 자녀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원익머트리얼즈에 올해 입사한 생산팀 심만섭 사원은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예비 신부와‘힐링 나들이’에 함께 했다. 예비 신부 우연지 씨는“오늘 연차를 쓰고 시간을 맞춰 함께 왔다. 내일은 우리의 8주년 기념일이고, 다음 주에는 부부가 된다”며“오늘 예비 남편의 회사 행사에 함께 와보니 더욱 든든하게 느껴진다. 결혼 후에도 이런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원익가족 힐링 나들이’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을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놀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시간과 이후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는 이른 시간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단체와 개인 입장객들로 붐볐고, 이에 원익은 임직원들의 편안한 나들이를 위해 사파리 Q-PASS를 마련, 대기 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도록 배려한 것은 물론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캐리커처 이용권을 제공,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원익큐엔씨 세정사업부 이성탁 사원은 6살 어린 아들과 단 둘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아내가 바빠서 오늘 아들과 둘이 왔다. 평소 아들과 단 둘이 시간을 보낸 적은 거의 없는데, 덕분에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사실 어린아들과 둘이 보내는 시간이 힘들기도 하고 아내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오붓하게 부인과 데이트를 즐긴 ㈜원익 안봉희 고문은“두딸이 어릴 때는 자주 왔지만, 딸들을 시집 보내고 나니 이런 기회가 없었다. 오늘 아내와 오붓하게 가을 소풍을 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축하공연,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
원익으로 하나된 축제의 현장
원익 가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공식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포토존이 설치됐고,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원익가족 희망나무’가 설치돼 원익 임직원들의 희망 사항을 엿볼 수 있었다. ‘원익가족 희망나무’에는 원익 임직원들의“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이런기회가자주있길바란다”,“ 원익그룹의번창과 가족의행복을위해파이팅!”,“ 즐겁고행복한힐링의시간을보낼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꼭승진하고 싶습니다”,“ 다이어트 성공해서 남자친구와 함께 이런 행사에 오고 싶습니다”,“ 사장님 성과급 많이 주세요”등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공식 행사에는 이용한 회장을 비롯해 ㈜원익큐엔씨 박근원 사장, ㈜원익머트리얼즈 이건종 사장, ㈜원익IPS 변정우 사장, ㈜원익 차동익 사장, ㈜원익큐브 오영신 사장, 원익투자파트너스㈜ 이용성 사장, ㈜위닉스 장홍식 사장, ㈜신원종합개발 박영일 사장, ㈜씨엠에스랩 김승민 사장 등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용한 회장은“원익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자유, 행복, 소통’의 가장 근본은 가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오늘 32주년 창립행사에 모여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날 원익은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MC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가족들의 신나는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가수 바다, JK김동욱, 김종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원익 임직원들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만끽했다. 또 호텔식사권과 ㈜씨엠에스랩의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원익큐브 화학1사업부 김유일 부장은“예전에는 창립기념일에 더 열심히 일하자는 분위기였는데, 오늘 너무 색다르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고, ㈜위닉스 정다영 사원은 “이제 입사한 지 10개월 정도 지났다. 입사 후 처음으로 참여한 원익의 공식 행사였는데, 정말 즐거웠다”며“오늘의 이 기분을 유지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원익가족 힐링 나들이’의 마지막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했다.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처럼 원익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얼굴은 이날 힐링 나들이가 선사한 행복의 미소로 반짝반짝 빛났다. ‘자유, 행복, 소통’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임직원들 개인과 가족까지 배려한 이번 행사로, 앞으로 원익의 임직원들은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익의 미래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