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엔씨는 2020년 8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여름 안에서’ 이벤트를 실시했다. 3일 동안 점심시간에는 구미 A, H, C 3개의 캠퍼스에서 번갈아 진행했으며,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기업문화, TF ’Culture-Lab(CL)’ 멤버들이 직접 생과일주스와 아이스크림 와플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아이스크림 와플은 딸기와 바닐라, 생과일주스는 수박, 키위, 망고 맛으로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자 맡은 메뉴를 홍보하며 경쟁 아닌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나선 모습에 신입사원들은 쭈뼛쭈뼛하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간식을 받았다. 작은 이벤트지만 소소한 활력이 되었고, 회사가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는 반응이었다. 참여한 임원들과 CL 멤버들 또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도 컸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거의 없는 시기에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며 철저히 예방 지침을 준수하였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원익큐엔씨는 매년 시행해 왔던 행사들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하면서 혹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