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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N [CEO컬럼 ] ㈜원익로보틱스 장경석 대표이사

2018.05.08

원익의 새로운 가족, ㈜원익로보틱스

‘㈜심랩’ 은 지난 2004년 설립이래 실시간 동역학엔진 및 로봇 제어 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시뮬레이터, 로봇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해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2012년에는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 벤처기업다운 도전정신과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해왔으며, 올해 4월 원익과 손을 잡고 ㈜원익로보틱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불모지와 같던 로봇 분야에 남다른 안목과 자신감으로 일찍이 발을 들인 ㈜원익로보틱스 장경석 대표이사는 소규모 벤처기업을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로봇 연구개발과 컨설팅을 통한 기술 노하우 및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로봇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온 배경에는 장경석 대표이사의 믿음이 있었다. 그는 “로봇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면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인터넷이 범람하고 세상에 없었던 기업들이 나타난 것처럼, 이제는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사는 세상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모든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로봇과 인공지능을 통해 상상속에만 존재했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 며 “㈜원익로보틱스는 원익의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할것” 이라고 자신했다.

“원익은 미래 산업을 준비할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찾고 있었고, 우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노하우를 지닌 원익과 같은 기업을 찾고 있었다. 이 부분이 잘 맞아 떨어졌다.”

㈜원익로보틱스 장경석 대표이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여간 원익의 일원으로 지낸 느낌에 대해 “벤처기업에서 시작해 이제는 원익가족 안에 속해 있다는 느낌이 새롭다. 원익의 근무환경은 보다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되어 있어 직원들이 더욱 힘을 내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중요

특히 장경석 대표이사는 원익의 ‘자유’, ‘소통’, ‘행복’ 의 기업문화가 ㈜원익로보틱스와 잘 융합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소수의 직원들과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해왔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는 물론이고, 눈빛만 봐도 통하는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왔다. 이러한 ㈜원익로보틱스의 분위기는 원익의 기업 문화와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원익의 ‘자유’, ‘소통’, ‘행복’ 의 가치는 결국 ‘사람’ 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기업의 인수 과정에서 문화 차이가 적응에 어려운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 원익의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가 ㈜원익로보틱스와 잘 맞았다”며 “작은 회사가 계열사의 일원이 되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 서로 잘 융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고 말했다.

향후 5년 안에 세계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될 것

㈜원익로보틱스는 로봇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통합부문의 우수한 로봇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급변하는 ICT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대한민국 로봇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경석 대표이사는 “하반기에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공공시설에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올해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익로보틱스는 다가오는 로봇 시장에 대비해 인력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장경석 대표이사는 “제4차 산업혁명이 눈 앞에 다가왔다. 원익은 최적의 시기에 로봇 사업을 시작했고, 이에 ㈜원익로보틱스는 기술 혁신을 통한 더 큰 성장을 위해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 쓸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이 커지면 지금보다 더 큰 꿈을 그려야 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멋지게 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고 지난 10여 년 간 함께한 직원들과 원익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 대한 고마움과 믿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원익의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향후 5년 내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