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이 중요!
올해 초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현덕 대표이사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 조직원 간의 바람직한 관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이현덕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지난 4개월여 간 여러 조직문화개선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현덕 대표이사는 ㈜원익머트리얼즈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자기 소임을 묵묵히 책임지고 열심히 하려는 직원들의 순수함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면서 “이러한 우리 직원들이 더욱 신명이 나고 효율적이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일부 개선이 필요한 점도 눈에 띄었다” 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존재하고 있던 조직간의 장벽은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부족, ‘나보다는 네가 먼저’ 라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또한 자발적인 업무수행 보다 다소 수동적인 모습이 아쉬웠다” 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덕 대표이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행사(전사 체육대회, 부서별 여행 등)를 통한 fun 경영과 경영 현황 공유 및 회사와 직원간의 투명하고 진실한 소통의 장(월례회, 간담회)을 마련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의 필요와 특성에 맞게 자발적으로 여러 활동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부서차원의 활동 역시 독려,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개인들의 고충과 제안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최근 실시된 자체 조직문화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났다. 작년 말 대비만족도가 개선되는 결과를 얻게 된 것. 이현덕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 반드시 우리 임직원이 만족하는 좋은 기업문화의 뿌리를 내릴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회사의 성장과 비전, 인재 육성에 달렸다
현재 ㈜원익머트리얼즈는 개개인의 성장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신입사원들을 위한 멘토링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NCS 기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고, 참여한 직원 60명에게는 국가공인인정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일학습병행제를 4월부터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안전 관련 제안, TPM 관련 활동 및 우수제안 등 각종 포상제도를 운영하여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이현덕 대표이사는 “지난해 직원들의 기업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회사의 성장과 비전에 비해 직원들의 성장 기회가 부족하다’ 는 의견들이 눈에 띄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 밝히며 “임직원 개인의 성장 즉, 인재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진다” 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CEO의 역할” 이라며 “권위적이기 보다는 servant형, 지시보다는 coaching형의 리더십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북돋움으로써 미래에 더 좋은 성과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 “CEO뿐만 아니라 조직 내 리더 역시 직원들이 어떤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애로사항이 뭔지를 잘 파악하고 지원해줘야 한다” 면서 “이를 통해 리더와 직원간의 공동목표의식이 확고해지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책임감을 유도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막대한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전의 제2공장,오창 신규부지에 건설 중인 프리커서와 가스 연구를 위한 R&D센터와 프리커서 생산공장 완공이다. 이에 대해 이현덕 대표이사는 “올해 이 두 공장이 성공적으로 완공이 되어 우리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특수가스 회사로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주 고객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장비의 성능개선을 통한 미세화 공정으로 제품 특성과 생산성,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하지만 이러한 장비의 발전이 이제는 매우 힘든 일이 되었고, 이제는 오히려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들의 특성 향상을 통해 제품의 발전을 꾀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고 설명하며 “이런 관점에서 ㈜원익머트리얼즈는 앞으로 많은 기회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글로벌 재료회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